천안지하차도 공사 완료...통행 재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는 천안지하차도 배수로와 포장방수 공사가 조기 완료됨에 따라 20일 오후 5시부터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천안지하차도의 연장 245m 구간 고질적 문제인 배수와 도로 파손을 해결하고자 총사업비 2억 7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3월 8일 실시했다.

공사는 내달 6일 완료 예정이었으나 조기에 완공됐다.

이번 공사는 파손됐던 노면을 개선해 주행 편의성을 향상하고, 지하차도 내부 벽면 신규 도색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주홍 동남구청장은 “공사 중 교통 불편을 너그러이 양해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