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청장, "구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발전하길"

산성생활체육관 개관식 갖고 본격 운영…샤워장 등 편의시설 완비

2012-02-27     서지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7일 산성동에 위치한 산성생활체육관을 리모델링해 내빈과 생활체육 동호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는 권선택 국회의원과 윤진근 중구의회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시의원, 생활체육 동호인,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축사와 테이프 커팅이 진행됐다.

산성생활체육관 리모델링 공사는 1991년 6월에 처음 문을 연 후, 노후된 시설과 샤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 미비로 불편을 겪던 이용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2011년 10월에 시작해 금년 2월에 준공했다.

산성생활체육관은 지상1층, 지하1층 규모로 배드민턴 코트장,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게 됐으며, 오전 6시부터 오후10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산성생활체육관은 20여년 동안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중구의 배드민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이를 계기로 배드민턴이 구민들과 함께하는 생활체육으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