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하루 119원으로 18가구에 새 희망을!

올해 첫 ‘가치가유 충남 119’ 사업 지원 대상 선정

2023-04-20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가치가유 충남119’ 사업의 올해 첫 지원 대상자로 18가구를 선정해 총 6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심의위원회를 열고, 화재피해주민과 중증장애인 등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18가구에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은 “가치가유 충남119는 일반 도민과 기업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 놓았다”며 “어려운 내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발걸음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치가유 충남119’는 2021년 2월부터 5억 4000여만 원의 기금을 모아 이번 18가구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45가구에 4억 2300만 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