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당,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만난 까닭은?
- 윤석열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대표 정책인 교육자유특구와 기회발전특구로 세종시 지정 건의
2023-04-2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과 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를 당협위원장은 20일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윤석열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대표 정책인 교육자유특구와 기회발전특구로 세종시를 지정할 것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종으로의 이전을 마치고 지난 4일 어진동 KT&G 세종타워에서 현판식을 연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세종 시대 개막을 환영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류제화 시당위원장은 “균형위가 대한민국 지역 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에 둥지를 틀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시당과 균형위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교육자유특구와 기회발전특구의 세종시 지정과 윤석열 대통령의 세종시 지역 공약 실현에 탄력을 받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동기 위원장은 “균형위는 세종에 있어야 한다는 확고한 소신으로 작년부터 균형위의 세종시 이전을 적극 추진했다”라고 밝히며 “시당은 물론 세종시민들과도 폭넓게 소통하여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을 알리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라고 화답했다.
앞으로도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세종시가 대한민국 지역균형발전의 거점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