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성환읍 도하3리,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
2023-04-2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도하3리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하고 노인회관에서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서북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발생 시 소방서와 거리가 멀고, 안전한 출동로가 확보되지 않았음에도 화재 발생률이 낮은 지역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선정된 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인명 및 재산 피해 저감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한화 에스테이트&갤러리아 센터시티 운영지원센터,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갤러리아 센터시티에서 소화기 100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 200개를 기증했다.
임태환 서북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도하3리가 이번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돼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