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총력'
현장중심의 체험학습 프로그램 확대 등 어린이들 흥미 유발
2012-02-27 서지원
공주시(시장 이준원)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조기교육으로 교통안전법규 준수의 중요성과 교통안전의식을 높이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특히, 올해는 교육시스템을 보완, 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뿐만 아니라 현장중심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지는 안전교육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 어린이교통공원은 교육명소로 인기가 많아 지난해에도 아산, 보령, 연기, 부여, 청양 등 124개교, 4,296명의 어린이들이 교육을 이수, 충남도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주시 유영진 교통과장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원하는 어린이교통공원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어려서부터 교통사고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명존중 문화와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린이 교통공원 교육신청 및 교육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교통과 교통안전담당(☏041-840-2367) 또는 어린이교통공원(☏041-858-34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