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기향교 음악회 유채꽃 마중 음악회 성료
2023-04-2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 연기향교에서는 22일 시민들과 함께 ‘제9회 향교 음악회 유채꽃 마중 가무악 화양연화’를 주제로 아름다운 우리 가곡과 춤이 어우러진 공연이 열렸다.
이날 공연은 향교 뒤 야전에 꽃밭을 조성하여 노란 유채꽃이 일렁이는 자연경관과 함께 꽃밭에 객석을 준비해 꽃밭 안에서 무대를 직접 보고 호흡할 수 있는 실경 콘텐츠 공연 무대를 꾸렸다.
시민들로 구성된 동아리 연주단체의 축하공연으로 백제 하모니(단장 최진영) 아코디언 연주와 꿈엔들(단장 박윤경) 오카리나 연주에 이어졌다.
가무악 화양연화를 주제로 가곡 봄 처녀, 첫사랑, 신아리랑, 새타령 등 귀에 익숙한 명곡을 바리톤 김종우, 소프라노 최윤정, 소프라노 소한숙, 바리톤 박광우, 테너 이정명님이 부르고 현대무용, 팝핀, 한국무용은 정진, 김주현, 서윤신, 이동욱, 김혜연, 최정은, 유호연. 이예준의 공연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여 관객들의 감동과 찬사가 이어졌다.
강준현 세종시 을 지역 국회의원, 박범계 대전시 서구 을 지역 국회의원,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이준배 세종특별자치시 부시장,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란희, 이순열, 윤지성, 최원석 의원 등 많은 분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즐겼다.
한편, 이 공연은 2023년 문화재청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의 하나로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음이 주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