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실천 나서
-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디트뉴스24, 세종녹색구매지원센터가 주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가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이해 22일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실천에 나섰다.
탄소중립 한마당행사는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디트뉴스24, 세종녹색구매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장광태 세종시교육청 국장, 손경희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 대표, 송아영 세종시을 국민의 힘 당협위원장, 박란희 부의장을 비롯한 김광운·김영현·김재형·유인호·이순열 세종시의원 등이 자리를 빛냈다.
홍보부스는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의 '게임으로 알아보는 탄소중립', 세종시자원봉사센터의 '페현수막 에코백 만들기', 세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의 '세종시 에너지 자립! 생명의 어울림', 세종환경교육센터의 '쓰레기 제로!탄소제로' 등 17기관에서 참여했다.
특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본부(본부장 박미애)는 365일 아이들을 지켜주는 그린 산타 우리지역 세종의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산타가 되어 달라고 안내했다.
이응다리(금강보행교) 남측광장에서는 기후변화 주간 행사로 ‘탄소중립 5대 실천 분야 체험 한마당’과 ‘탄소중립 OX 퀴즈대회’를 열었다.
연계행사로는 사전 모집한 시민 1,000명과 어울링을 타고 거점 14곳을 지나는 ‘제2회 미래전략수도 어울링 한바퀴’를 진행했다.
이날은 ‘제53회 지구의 날’로 밤 8시 부터 10분간 세종시청을 비롯해 시 소속 공공기관과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국 소등행사를 실시했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세종세무소 교차로부터 세종남부경찰서 회차로까지 행사 당일 9시부터 15시까지 경찰 인력을 배치해 양방향 교통을 전면 통제했다.
의용소방대와 보건인력도 행사 현장에 배치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