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130가구에 1억 2천만원 지원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설문조사 결과 ‘높은 만족감’ 97%

2023-04-2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신혼부부 130가구에 1억 2,000만원의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산시청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무주택 또는 1주택 신혼부부에게 대출 잔액 1.25% 이내 최대 100만원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총 142가구가 지원을 신청했으며, 시는 선정된 130가구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97%가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지원으로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이 작게나마 완화됐길 바란다"며 "아이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 아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예산 범위 내에서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