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원도심 명지역길 축제, 28~30일 개최
충남경제진흥원, 천안시 주관 명동상가, 지하도상가, 역전시장 일원에서 개최
2023-04-2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은 천안시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천안명동상가, 지하도상가, 역전시장 등 원도심 일대에서 ‘2023 천안 원도심 명지역길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명지역길 맥주클럽파티’, ‘지하도 올림픽게임’, ‘역전시장 다多와!락樂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8~29일에는 천안명동상가 거리에서 맥주클럽파티가 진행된다. 밤 9시 30분까지 청년 버스킹, 상생 경매 이벤트 등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고, 매일 다른 컨셉으로 꾸려진다.
29~30일에는 지하도상가에서 순발력, 암기력, 집중력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올림픽게임’과 함께 메타버스 천안 스토리 여행 체험, 상생 경매 이벤트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같은 기간 역전시장에서는 지역문화 단체공연 및 명지역길 시민가요제, 뮤직페스티벌, 대전MBC라디오 공개방송, 상생 경매 이벤트 등을 포함한 ‘다多와!락樂축제’가 진행된다.
특히 29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는 역전시장 특설무대에서 스타일러, 청소기, 자전거, 밥솥, 명지역길 상품권 등의 상품을 추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천안 빛나라 청춘무대 광장에서는 ‘명지역길 어린이 사생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명지역길 어린이 사생대회’는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 밖에 3일에 걸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이벤트들이 각 구역별 특색에 맞게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