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베트남 두이탄대와 자매결연 체결

2023-04-2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베트남 두이탄대학교와 교환학생 및 복수학위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 남서울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양교는 가상증강현실학과, 호텔경영학과, 뷰티보건학과 등 학과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미팅을 진행하며 상호 발전 가능성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은 “남서울대에서는 현재 천여 명이 넘는 베트남 유학생들이 성실히 공부하고 있다”며 “이번 협정을 통해 양교의 교류가 더욱 활발하고 발전적으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르 응우옌 바오 두이탄대 총장은 “직접 남서울대 캠퍼스를 둘러보니 베트남 유학생들이 공부하는 환경이 매우 우수했다”며 “앞으로 남서울대와 학술교류뿐만 아니라 학생교류 등 인적 교류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이탄대는 베트남 중부 다낭에 설립된 최초의 대학이자 가장 규모가 큰 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