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충남형 M버스로 충남-수도권 연결 교통인프라 확충
2023-04-24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오는 1일, 순천향대에서 충남형 M버스 개통식이 예정돼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34차 실국원장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개통 노선은 아산·천안에서 평택 지제역까지 운행하는데, 도민들께 좀 더 다양한 충남-수도권 연결 교통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소관부서는 버스 운행사항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개통 전 마지막까지 살펴봐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 지사는 “충남도 자체적으로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한다”며 “이는 농림부 ‘천원의 아침밥(학생 1천 원, 국비 1천 원, 그 외 대학이 부담)’ 사업과는 별개로 추진되는 우리 도 자체의 사업이다”고 밝혔다.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기본적으로 한 끼에 1천 원을 지원하며, 지역 농·축·수산물 사용 시 1천 원을 추가로 지원함에 따라, 농림부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은 최대 3천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대학생들에게 저렴하고 든든한 아침밥을 제공, 도내 농·축·수산물 사용으로 지역 농어민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도의 설명이다.
김 지사는 “소관부서는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우리 도내 대학들이 모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