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국무총리, 각 부처 장관들 직접 만나 도 현안 논의

2023-04-24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관들을 연이어 직접 만나 우리 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오늘 24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34차 실국원장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만나 육사 논산 이전 등 국방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현안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25일은 정황근 농림부 장관과 관련 실국장들과 함께 우리 도청을 방문한다”며 “▲AB지구 청년농업인 영농단지와 충남형 스마트 ICT 축산단지 조성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지정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27일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면담을 갖고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현안을 건의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날 “5월은 각 부처에서 내년 예산안을 기재부에 제출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사전에 각 부처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설명을 철저히 하고, 부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여 적시에 지휘부가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이외에 오는 26일,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R&D전략’을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민병권 청정신기술연구본부장을 초청해서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김 지사는 “탄소중립 정책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것”이며 “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