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국가혁신클러스터 통합 사업설명회 개최
‘수소에너지산업의 글로벌 혁신성장거점 구축’ 목표 2027년까지 2단계 사업으로 클러스터 육성·추진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오는 28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충남 국가혁신클러스터 2단계 사업의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5일 충남TP에 따르면 2018년부터 1단계로 추진했던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종료하고, 올해부터 2027년까지 2단계 사업으로 ‘수소에너지산업의 글로벌 혁신성장거점 구축’을 목표로 클러스터를 육성·추진한다.
1단계 사업을 통해 충남도와 충남TP는 10개 국가혁신융복합단지를 지정해 수소에너지산업에 대한 기업 집적화와 기술역량을 제고했으며, 이를 통해 관련 기업의 신규고용 437명, 사업화 매출 약 410억원, 지역 내 28개 기업 투자유치로 약 1조 9,009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2단계 사업은 5년간 총 492.07억원의 예산을 클러스터 고도화를 위한 기술개발, 인력양성 지원, 기업지원 등에 투입해 효과적인 실적 및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충남TP는 기업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충남지역사업평가단은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지원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며, 기업지원사업에 따른 기업 상담존을 운영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충남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 입주한 기업(기관)이나, 사업종료 전까지 입주를 확약한 기업은 기술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특허 인증, 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충남TP 관계자는 “민선 8기 도정의 핵심 정책 방향인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에 부합하도록 수소에너지를 통한 산업 생태계 구축과 탄소중립 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