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철저한 관리로 ‘깨끗한 예산시장’ 만든다
이용객에 불편함 없는 환경 제공 위한 선제 대응체계 구축
2023-04-25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은 지난 4월 1일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 예산시장을 찾는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분야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1일 부군수를 중심으로 환경과 총괄, 기획실, 교육체육과, 경제과, 수도과, 보건소, 예산읍 등 8개 부서가 더워지는 날씨에 예산시장에 나타나고 있는 해충 및 악취 등의 위생 문제 해결을 위해 합동점검반을 구성했으며, 24일 취약 요인에 대한 현황 파악 및 대응을 위한 회의 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환경과장이 대응반장을 맡아 8개 부서와 현장을 세밀히 살폈으며, 음식물쓰레기 처리와 음식점 및 퇴식구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강조했고 시장 주변 하수관로 준설을 통해 악취문제를 해결하고 수시로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보건소와 협의하는 등 ‘깨끗한 예산시장을 위한 종합 대응계획’을 본격 추진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시장에 찾아온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청결한 예산시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분야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용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예산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