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펜싱부, 제52회 회장배 金! 金!
‘제52회 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 펜싱 선수권대회’에서 사브르 개인, 단체 우승
2023-04-25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펜싱부(감독 도선기)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된 ‘제52회 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 펜싱 선수권대회’에서 사브르 개인, 단체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브르 개인전에서 대학 최강자 김재원(남자사브르·생활체육학과 4년)이 무난하게 1위를 달성했으며, 지난달 아시아청소년선수권에서 개인전, 단체전 각각 동·은을 수확해온바 있는 김정범(남자에뻬·생활체육학과 1년)은 에뻬 개인전 결승에서 한국체대 정승호(4년)와 15대14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하며 유망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김재원, 현준(생활체육학과 3년), 조성우(동학과 3년), 유호균(동학과 2년)이 출전해 한국체대와 접전 끝에 45대44로 우승을 차지했다.
도선기 감독은 “선배들이 쌓아온 펜싱 명문으로서의 입지를 이어가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성심껏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