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서부면 산불 피해주민 '찾아가는 재난심리지원 서비스' 운영

2023-04-25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홍성군 보건소가 서부면 산불로 트라우마를 겪는 지역주민을 위하여 ‘찾아가는 재난 심리지원 서비스’를 5월 말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홍성군 가족센터 전문심리상담사와 협업하여 ▲마을별 순회 심리상담▲고위험군 가정방문▲트라우마 해소▲임상자문의 연계치료▲우울감 해소 등 정신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산불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심리지원을 위해 현재까지 서부보건지소 상담센터, 이재민 대피소에서 ▲심리상담 50여 명 실시 ▲재난트라우마 고위험군 15명 발굴 ▲정신건강홍보 300명 ▲재난건강관리키트 30개 배부 등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 재난심리 전문기관과 연계 협업으로 산불 피해를 겪은 서부면민이 빠른 일상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