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지역구 여성 15% 의무공천 이행 촉구 결의대회
2012-02-29 김거수 기자
민주통합당 여성정치참여확대위원회는 29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역구 여성 15% 의무공천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에 여성정치참여확대위원회와 여성 출마자, 여성 지방의원, 여성단체 등 200여 명이 모여 당 지도부와 공심위에 여성 15% 의무 공천을 책임 있게 추진할 것을 촉구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행사는 정춘생 여성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남윤인순 최고위원, 유승희 성북갑 예비후보, 추미애 의원, 김은희 여세연 대표의 지지 발언 이후 김진희 강원 원주시 예비후보가 성명서를 낭독했다.
이 자리에는 조배숙 전 최고위원, 추미애 · 전혜숙 · 전현희 · 김유정 의원과 전략공천으로 영입한 백혜련 후보와 임지아, 이언주 변호사 외 지지자들도 함께 참석해 뜻을 모았다.
또한 여성정치참여확대위원인 설인숙 한국노총 부위원장, 이정옥 대구카톨릭대 교수 등도 자리해 여성 공천 확대 목소리에 힘을 실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