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충청권 공천기준 당선 가능성 기준 될 듯
대전= 6명 중 2명 충남= 11명 중 5명 충북= 8명 중 5명 당선권
2012-03-01 김거수 기자
오는 주말 발표가 예정된 새누리당의 대전,충남지역 공직자추천위원회의 주요 심사 기준은 도덕성보다는 후보자의 당선 가능성을 보고 공천을 할 것으로 분석된다,
중앙당의 한 고위 관계자는 29일 오후 기자와 인터뷰에서 총선 전망과 관련 "수도권과 대구,경북,부산 경남지역은 도덕성이 공천심사에서 유리하게 작용될수 있지만 새누리당이 타당에 비해 인물난을 겪고 있는 충청지역을 비롯한 강원지역에서는 당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후보를 추천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이어 당 공심위가 4,11총선 후보자의 공천 기준은 도덕성도 중요하지만 열세지역인 충청지역에서 타당후보와 비교해 당선 가능성이 좀더 높은 후보를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놓고 결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새누리당과 여의도 연구소의 이번 총선에서 충청지역 전망은 대전은 6곳 중 2곳 충남은 11곳 중 5곳 충북은 8곳 중 5곳을 당선권으로 전망했으며 육영수 여사의 고향인 충북에서부터 박근혜 위원장에 대한 엄청난 폭풍이 불어닥쳐 충청권 판도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박근혜 위원장의 대선 구도와 맞물리면서 그동안 새누리당의 불모지였던 충청권에서 적어도 12곳에서는 당선이 확실시 될 것으로 전망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