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대덕특구 코스닥·코넥스 상장설명회’ 개최

2023-04-26     이성현 기자
대덕특구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한국거래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와 ‘대덕특구 벤처·연구소기업의 상장지원을 위한 코스닥·코넥스 상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특구재단은 기술창업 기업, 연구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액셀러레이터 지원, 연구소기업 애로해결 지원사업 등을 통해 자금조달 애로 해결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코스닥‧코넥스 상장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선 코스닥‧코넥스 상장제도와 인프라 및 거래소의 주요서비스를 소개하는 동시에 최근 기업공개(IPO) 동향을 소개하는 등 기업성장전략에 따른 1대1 맞춤형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 1부에서는 ▲코스닥‧코넥스 상장을 위한 기업성장전략 ▲스타트업을 위한 한국거래소 혁신성장지원 서비스 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특구 내 상장 관심기업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2부에서는 거래소 담당자와 기업별 주요이슈에 따른 코스닥 상장요건 충족 여부 및 상장 예상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대1 맞춤형 상장 개별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스닥‧코넥스 상장에 관심 있는 기업은 참여신청 링크(https://forms.gle/xDZoUHEGEhDPjPeS9) 접속을 통한 신청서 제출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4일까지 가능하다.

한편 대덕특구에는 ㈜수젠텍, ㈜진시스템, 신테카바이오 등 총 56개사의 코스닥 상장기업이 있으며 2007년 19개사에서 2021년 56개사로 약 3배 정도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강병삼 이사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악화로 인해 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특구재단은 이번 설명회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금조달이 필요한 기업들이 실질적 정보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