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도유림 내 ‘명품 숲’ 조성 완료...15만 그루

편백·백합나무 등

2023-04-26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보령시와 태안군 도유림 내에 52㏊ 규모의 명품 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편백나무

명품 숲은 최근 밀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위한 밀원수림 숲, 목재 생산과 산림 휴양이 가능한 편백나무 숲, 꽃 축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 숲 3개 주제로 조성했다.

식재 나무는 총 15만 그루로, 경제수종인 ▲백합나무 ▲편백나무 ▲낙엽송, 지역특화 수종인 ▲산딸나무 ▲때죽나무 ▲동백나무 등이다.

윤효상 산림자원연구소장은 “도유림 내 명품 숲 조성으로 양봉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성과 분석 등을 통해 충남을 대표하는 명품 숲으로 관리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