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내부통제 시스템 및 일상경비 회계감사 교육’ 실시

2023-04-26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홍성군은 25일 군청 대강당에서 회계 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행정착오 사전 예방과 행정 투명성 제고를 위한 ‘청백-e 시스템 및 일상경비 회계감사 주요 지적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홍성군,

‘청백-e 시스템’은 지방세, 지방재정, 세외수입, 새올 행정 등 4개 분야와 연계를 통해 공직 비리·행정오류 발생 시 담당 부서에 경보를 발령하여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문제점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더불어, ‘2023년 일상경비 회계감사’는 일반운영비, 업무추진비 등 일상경비 집행실태와 불필요 계좌 개설 및 집행잔액 등 보통예금 관리 현황 등을 감사하여 부적정 사례를 시정보완 조치하고 부조리 개연성을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재무회계 감사다.

이날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청백-e 운영지원단 소속 강윤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백-e 시스템’의 주요기능 및 업무처리 절차, 주요 예방행정 시나리오 설명 및 조치방법, 자기진단 제도에 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서 감사팀장이 일상경비 회계감사 주요 지적사례 및 보통예금계좌 관리기준 등에 대해 교육하여 회계 처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인식시켰다.

김윤태 기획감사담당관은 “공직자가 스스로가 업무에서 놓칠 수 있는 행정 착오를 시정하고 사전 예방 감사를 철저히 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제고하고 이를 통해 신뢰받는 홍성군 실현과 종합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