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시군 고향사랑기부제 담당자, 개선 위해 ‘머리 맞대’

현황 공유·의견 수렴 등

2023-04-26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15개 시군 담당자와 제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시군

이 자리에는 도·시군 고향사랑기부제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도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을 통한 온라인 홍보, 명절 활용 휴게소 현수막 게시 및 주요 도시 옥외 전광판 등 오프라인 홍보, 도 홍보대사와 지역 관련 유명인이 참여 중인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 현황을 공유했다.

도는 기부자 범위, 한도액 등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검토해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및 방식의 개선·보완점을 국회와 중앙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부자가 선호하는 답례품 발굴 등 지속가능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시군과 제도 운용에 대해 지속 소통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