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신임회장 최문규 인덕건설 대표 선출
총 투표자 68명 중 37표 과반 득표
2023-04-27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신임회장으로 최문규 인덕건설 대표가 선출됐다. 임기는 향후 4년이다.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는 27일 대전 유성구의 한 호텔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 11대 회장으로 최 대표를 뽑았다.
최 신임 회장은 대표회원제로 치룬 이번 선거 결과, 총 투표자 68명 중 37표 과반을 득표해 승리의 영광을 안았다. 29표를 얻은 전문수 다우건설 회장은 고배를 마셨다. 무효표는 2표다.
신임 최 회장은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4-10대 운영위원과 1-6대 대표회원,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제6대 부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는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수석부회장, 대전상공회의소 상임의원, 대전지체장애인협회 감사·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회장은 공약으로 ▲적정공사원가 적용을 위한 계약관행 투명성 대응 ▲대전 건설사 공동도급 참여 확대 추진 ▲대전 중대형공사 분할발주와 의무비율 확대 추진 ▲지역건설관련학회와 산학협력 MOU체결 ▲건설발전 자문위원회 운영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