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 유림경로효친대상 공모

효자, 효부, 경로 장한어버이 등 4개 부분에 총상금 4천만원

2012-03-05     서지원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은 충효예를 실천하고 경로효친사상과 이웃사랑정신을 널리 알리고 장려하는 ‘제7회 유림경로효친대상’(이하 유림대상) 수상후보자를 이달 31일까지 공모한다.

유림대상은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원로 기업인인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의 아호인 ‘유림’을 따 계룡장학재단에서 제정한 상으로 2006년 이후 7회째를 이어오며 대전·충남의 대표적인 효친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상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충효예를 실천하고 경로효친의 모범이 되는 대전·충청지역 시민을 찾아 효자대상, 효부대상, 경로대상, 장한어버이대상 등 4개 부문에 총상금 4000만원을 시상하게 된다.

후보자 신청은 나이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전·충남지역내 각급 기관장 및 단체장, 동일 지역내 주민이나 직장동료 1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풍족하지 않은 생활 속에서도 연로한 노부모를 지극히 모시는 분이나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화목한 대가족을 꾸리시는 분, 자녀를 위한 어버이의 희생정신에 본받을 만 한 분, 혹, 병환의 가족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하시는 분, 이웃사랑을 헌신적으로 실천하고 계신 분 등과 같이 우리 주변의 보통사람이지만 효와 예로써 웃어른을 모시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며 사회의 귀감이 돼 살아가시는 분들이 그 대상이다.

계룡장학재단은 이달 말까지 후보자 신청을 받아 4월중 언론사 관계자와 시민단체 대표, 장학재단 임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월중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각박해진 현대사회에서 유림경로효친대상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의 충효예와 경로효친의 모범이 될 만한 훌륭한 분들을 많이 발굴하고 이들의 선행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