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어촌지역 활성화에 역량 집중

2023-04-2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지사장 김덕규)는 28일 서산시 및 태안군 일대에 농어촌지역 소득증대와 어메니티 증진을 위하여 2026년까지 총 7지구 434억 원의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덕규 지사장은 27일 “公社는 2009년부터 14년 동안 어촌개발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반농반어(反農反漁)의 도시 서산시와 태안군의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하여 서산·태안지사의 인력풀을 최대한 활용하여 해양 기반 시설 확충과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맞춤형 사업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주요 사업으로는 서산시 일원에 ▲구도항 어촌뉴딜 사업(여객선 계류시설 등 신설 130억 원)과 태안군 일원에 ▲마검포항 어촌뉴딜사업(해양 체험 복합센터 조성 등 86억 원), ▲황도항 어촌뉴딜사업(방파제 보강 등 56억 원),

▲채석포권역 거점개발사업(수산물직판장 신축 등 52억 원), ▲파도리권역 거점개발사업(파도 문화센터 리모델링 등 34억 원)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4년 사업 시행 예정인 ▲창기7리 어울림 마을 조성사업(커뮤니티 케어홈 조성 등 36억 원)과 ▲호포권역 거점개발사업(바다 소원 전망대 조성 등 39억 원)은 연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