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 농가주부모임과 ‘찬찬찬’ 밑반찬 나눔
우리농산물로 직접 담근 사랑의 열무김치 소외계층에 전달
2023-04-2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세종농협과 농가주부모임 충남세종연합회(회장 오정순)는 청양군 가파정보화마을에서 ‘찬찬찬’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세종농협 소속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시·군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우리 농산물로 직접 담근 사랑의 열무김치를 충남·세종 관내 소외계층 3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찬찬찬 밑반찬 나눔행사’는 가득차다의 ‘찬’과 반찬 ‘찬(饌)’, 도울 ‘찬(贊)’을 더한 말로 건강과 행복을 가득 채운 밑반찬을 지역 내 소외계층과 나누는 농가주부모임의 대표적인 나눔 행사이다.
이종욱 본부장은 “농사일로 다들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충남세종농협이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