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주민들 건강 상태 확인하세요!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홍성군은 지난해 지역주민 만 19세 이상 대상 900명의 표본을 추출해 실시한 ‘2022 지역사회 건강조사’ 주요 결과를 질병청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홍성군보건소는 지표별 건강통계를 활용해 보건사업과 군민 건강증진에 적극 활용하여 지역 맞춤 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홍성군의 ▲‘남자현재흡연율’은 25.6 %로 전년 대비 2.8 % p 감소 ▲‘우울감 경험률’ 또한 8.7%로 전년 대비 2.4%P 감소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3.0 %로 전년 대비 2.1%P 증가 ▲‘칫솔질 실천율’도 66.5 %로 전년 대비 1.7%P 증가 ▲‘주관적 건강인지율’ 또한 41.4%로 전년 대비 6.7%P 증가했다.
그외에도 보건사업의 홍보와 예방 활동을 통해 개인의 적극적인 자기관리가 향상된 결과로 ▲‘고혈압 진단 경험률’이 40.3%로 전년 대비 4.1%p 증가 ▲‘당뇨병 진단 경험률’ 또한 17.0%로 전년 대비 4.5%P 증가했다.
전국·충남보다 향상된 홍성군 지표(22년)로는 ▲‘월간음주율’ 46.3%로 전년대비 4.9%p 증가 ▲‘고위험음주율도’도 2.0%p 증가했으나 전국·충남보다 낮아 아직 위험한 수준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이 필요하다.
▲‘현재흡연율’도 15.0%로 전년대비 0.1%p 증가했으나 표준화율은 전국·충남보다 낮게 나타났다.
전국·충남보다 낮은 지표로는 ▲‘걷기 실천율’이 40.9%로 전년 대비 0.3%P 감소 ▲‘건강생활실천율’도 32.4%로 전년 대비 0.2%P 감소하여 전국·충남 지표보다 낮게 나타났다.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 또한 87.4%로 전년 대비 8.2%P 감소 ▲‘스트레스인지율’은 22.6%로 전년대비 5.0%p 감소 ▲‘비만율’은 32.5%로 전년 대비 0.6%P 감소했으나 전국·충남보다는 높게 나타나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비만 관련 보건소 사업참여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홍성군 특성에 맞는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지표 값이 나쁜 경우 조사 결과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사업에 반영하겠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건강증진 보건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