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호국영웅 찾아 최선의 예우 다할 것”

1일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 방문 ‘내 고장 영웅 찾기 캠페인’ 동참 의지 밝혀

2023-05-02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호국영웅 찾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 한분 한분을 찾을 때마다 최선의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아산시는 지난 1일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과의 면담에서 ‘내 고장 영웅 찾기 캠페인’ 동참 의지를 밝혔다.

2일 아산시에 따르면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6.25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해 공훈을 기리고 명예를 고양하며 국민의 애국정신을 기르는 데 이바지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2019년 7월 ‘6.25 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조사단을 창설해 ‘내 고장 영웅 찾기 캠페인’을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신기진 조사단장은 “발굴되지 않은 무공수훈자와 그 유족들을 찾는 사업에 동참 의지를 보여준 박경귀 시장님에게 감사하다”며 “무공수훈자의 영예를 드높이기 위한 아산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민선 8기 아산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한분 한분의 공을 기리고 그 가치와 정신을 후대와 함께 나누기 위해 유공자와 그 가족을 최우선시하는 보훈 시정을 펼치고 있다”며 “숨은 호국영웅을 찾아 이들의 명예와 예우를 존중받게 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