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직업능력심평원, '대학특화훈련 심사평가‘ 공모
양질의 ‘대학 직업훈련’ 확대 도모
2023-05-02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대학들의 직업훈련 참여 확대를 위해 ‘2023년도 운영 대학특화훈련 심사평가‘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한기대에 따르면 대학특화훈련 심사평가 사업은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 고용노동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직업훈련 규제 혁신방안’에 포함된 과제다.
이번 사업은 아래와 같은 심사평가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먼저 훈련기관평가 항목 중 재정건전성, 훈련인프라, 훈련전담인력 등과 같이 대학인증평가 항목과 유사한 지표는 대학인증평가 결과를 준용해 신규 진입 부담을 완화한다.
그리고 대학이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높은 수준의 창의적인 훈련과정을 편성·운영할 수 있도록 NCS 훈련기준 자율편성을 허용한다.
또 대학이 설계한 훈련과정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될 수 있도록 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 심사평가를 별도로 실시한다.
공모는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신청받으며, 심사평가를 거친 후 내달 30일(예정)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 홈페이지의 소통마당>심사평가공고>정책특화심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