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군사학과, 육군종합군수학교와 군수혁신 간담회 성료
2023-05-02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군사학과는 지난달 26일 육군종합군수학교(학교장 이계철 육군소장)를 방문하고 군수혁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병기·병참·수송·군수 분야 전문교육기관인 육군종합군수학교와 대전대학교 군사학과가 군수혁신, 인재양성 등 민군협력 확대방안을 상호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군사학과 윤대엽(대학원 학과장)·송승종·장준근·권영석 교수, 육군종합군수학교 이계철 학교장, 김성준 행정부장, 이진구 전투발전부장, 인래환 군수교육단장 등이 참석했다.
군사학과 교수진은 병기교육단 K2전차 실습장, 천마VR교장, 병참교육단 HACCP실습장 등 교육현장을 방문하고 ‘국방혁신 4.0’을 위해 육군종합군수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군수지원 혁신과제를 청취 후 의견을 교환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19년 상호지원협력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교육, 연구, 교류 등 여러 분야에 협력해오고 있으며, 군수혁신 연구는 물론 학부-석사-박사를 연계한 교육과 기타 교류협력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3년 최초의 육군협약 학과로 설립된 대전대학교 군사학과는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아 군 관련 정책, 연구, 교육, 방위산업이 집적돼 있는 대전과 충남의 지역여건을 활용해 군사학의 연구와 교육, 실무적 소양을 갖춘 장교양성을 위한 교육체계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