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가로림만 해상교량 통해 서해안 골든코스트 만들 것"
2일 시·군 순방 4번째로 태안군 찾아 현안 논의
2023-05-02 김정식 기자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2일 시·군 순방 4번째로 태안군을 찾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가로림만 해상교량 예타면제를 해달라는 군민들의 사항은 잘 알고 있다”면서 “도 입장은 가로림만 교량이 이어져야 충남이 미래를 꿈꾸고 설계하는 서해안 골든코스트가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서천서부터 당진까지 당진에서 경기도까지 골든코스트를 만들겠다고 공약을 내놨다. 이 중점은 안면도다”며 “달성을 위해 무리수가 있다면 과감하게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지사는 안면도 개발에 강한 의지를 밝히며 “기대를 걸었으면 좋겠다. 제가 확실하게 그림을 그릴 것”이라며 “오늘 발표 못 하는 것도 있지만 화려한 안면도 경관을 가지고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흠 지사는 가로림만 해상교량은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밝혀 태안군민들의 기대감이 증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