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천안을 박상돈 경선 승리

7일 천안시 서북구 컨벤션센터 첫 경선 실시

2012-03-07     천안=김거수 기자

자유선진당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선정을 위한 첫 경선이 7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천안을 지역구에서 박중현 예비후보를 누르고 박상돈 후보가 승리했다.

박 후보는 천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선에서 여론조사 결과 35%와 선거인단 투표 결과 65%(일반유권자 35%+당원 30%)를 합산한 결과, 박중현 예비후보를 제치고 후보로 선출됐다. 박 후보는 공심위 회의와 당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천안을 지역구 후보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상돈후보는 경선 승리 소감에서 "자유선진당 천안을 경선에서 승리는 경선에 참여해주시고 힘을 몰아주신 열정을 4,11총선에서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후보를 누르고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을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후보는 육군사관학교 28기인 박 후보는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등을 거쳐 17·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경선에는 이형복 선진당 경선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정영순, 김국모, 김광식 위원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