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신경외과 개원의 대상 '연수강좌' 13일 개최

2023-05-03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오는 13일 호텔 라마다앙코르 바이 윈덤 천안에서 신경외과 개원의 대상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일 천안병원에 따르면 연수강좌는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막동정맥루 특성 및 혈관 내 치료, 방사선 수술’을 주제로 ▲General overview of dural AVF(단국대병원 조준성 교수) ▲Endovascular treatment of dural AVF(분당차병원 김태곤 교수) ▲Radiosurgery of dural AVF(경북대병원 박성현 교수) 등 3개의 연제가 발표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주제로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 경험 및 제언(원광대병원 김대원 교수) ▲울산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 경험 및 제언(울산대병원 권순찬 교수)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 준비 및 방향(순천향대천안병원 박종현 교수) 등을 다룬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신경통증 및 척추질환 치료’를 주제로 ▲신경통증 치료 최신지견(연세하나병원 지규열 원장) ▲노인과 척추(경희대병원 김승범 교수) ▲통증치료(허리나은병원 황희종 원장) 등이 발표된다.

신경외과 윤석만 주임교수는 “이번 강좌에서는 임상에서 관심이 많은 뇌혈관질환과 척추질환, 신경통증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들을 다룬다”며 “개원의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강좌 참가는 이메일로 신청받는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