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무병원, 천안시티FC 의료서비스 ‘지원사격’
천안시티FC-천안충무병원, 업무협약 체결
2023-05-03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티FC가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원해줄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천안시티FC는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병원이자 중부권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인 영서의료재단 천안충무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지원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일 K리그2 11라운드 안양과의 경기가 열렸던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천안시티FC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과 영서의료재단 권영욱 의료원장은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지역주민들의 질병 치료를 위해 고도의 전문성을 키워온 천안충무병원은 천안시티FC 선수들의 진료와 메디컬 테스트 등을 돕기로 했다. 특히 주치의 지정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의료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 선수단의 건강관리와 질병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천안시티FC는 뇌심장 전문병원이자 혈관전문치료병원인 천안충무병원이 행하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