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저탄소 녹색성장 앞장

총 6억 9,500만원 투입 조림사업 추진

2012-03-08     서지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올해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구축을 위해 180ha의 산림에 6억9500만원을 투입해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미래에 경제 가치가 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부여읍 등 55필지(150ha)에 소나무, 잣나무, 굴참나무, 낙엽송 등 경제수 조림사업에 5억500만원, 주요 도로변 및 주변 불량 산림지에 소나무, 연산홍 등 공익조림사업에 1억1700만원, 산산태 우려지(10ha)에 소나무, 해송 등 큰나무 조림사업에 4400만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농업진흥지역밖의 농지 중 영농조건 및 생산성이 낮은 한계농지, 2년 이상 토지 본래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지 않는 토지, 지목이 과수원, 목장 용지, 잡종지로써 토지 소유주가 산림으로 전환하려는 토지(10ha)에 산지 과수 및 특약용수, 조경수, 목재생산 목적의 용재수종을 심는 유휴토지 조림사업에 2900만원 투입해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림사업은 산림의 공익적 경제적 가치를 높일 뿐아니라 녹색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사업으로 올해 조림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맞춤형 숲가꾸기 사업, 보호수정비,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 등 숲가꾸기 사업에 19억2300만원을 투입해 산림휴양기반 조성 및 산림자원 육성에 앞장 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