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홍성태 총장, 아침밥 무료 이벤트 실시

‘천원의 아침밥’ 사업 선정 기념 교무위원 릴레이 아침밥 무료 이벤트

2023-05-03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 홍성태 총장은 3일 천안캠퍼스 학생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아침밥 무료 이벤트 ‘총장이 쏜다’를 시행했다.

상명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공휴일과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서울·천안캠퍼스 재학생 약 1만 5천여 명이 천원으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상명대는 ‘천원의 아침밥’ 시행으로 천안캠퍼스 학생들에게 학생식당에서 매주 월~목요일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불맛제육덮밥, 김치볶음밥&계란후라이, 닭고기카레덮밥, 스팸마요주먹밥을 요일마다 돌아가며 제공한다.

그리고 서울캠퍼스 학생들에게는 학생식당에서 매주 월~목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쌀빵&우유와 과일푸딩을, 10시부터 11시까지 김치볶음밥&계란후라이를 분량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홍성태 총장의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캠퍼스 교학부총장, 학생처장, 입학처장, 산학연구처장, 정보통신처장, 학술정보관장 등 교무위원은 하루씩 선착순 100명의 재학생들에게 아침밥 무료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 총장은 “든든한 아침식사로 재학생들이 더욱 건강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기 바란다”며 “아침식사를 하면 수업에 대한 몰입도가 좋아져 학업 능률이 향상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학생 천원, 농림축산식품부 천원, 대학에서 이천원을 각각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