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ITI, 소방 빅데이터 분석 교육훈련 과정 운영

2023-05-03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소방청과 ‘2023년 소방 빅데이터 분석 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2020년 과학기술 및 학술 인프라 활용·확산과 소방 빅데이터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소방청 정보 및 데이터 분석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활용 빅데이터 분석 교육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교육과정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초고성능컴퓨팅, 인공지능 활용 등 KISTI의 내부역량과 소방청이 보유한 약 170억 건 이상의 소방 빅데이터를 연계하여 빅데이터 기반 국가 재난재해 문제해결과 안전서비스 혁신을 달성하기 위해 소방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훈련 과정은 총 3차시로 운영된다. ▲Tableau 활용 실습 ▲파이썬 활용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딥러닝 실습 등을 주제로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과학데이터교육센터 안부영 센터장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KISTI-소방청 소방 빅데이터 분석 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소방청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가 재난재해 상황을 예측하고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전문가가 양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