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용 장관,농어촌公, 경영전략회의 특강
농업시책 방향과 FTA 에 대응하는 농업·농촌의 발전방안
2012-03-08 김거수 기자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8일 전남 나주 중흥리조트에서 열린「한국농어촌공사 2012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정부 농업시책 방향과 FTA 에 대응하는 농업·농촌의 발전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서 장관은 미국 FTA, EU FTA확대는 우리 농어업의 위기이자 기회라고 강조하며 선택 과 집중을 통해 활력넘치는 농어촌 건설을 위해 미래 준비를 철저히 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에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농어촌’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5가 지 주요테마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농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5가지 농정추진과제는 △농어촌의 근본적인 체질개선,△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농산물 수급 및 물가 안정에 만전,△활력 넘치는 농어촌 건설,△고품질의 안전 농산물을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한미 FTA와 관련해 서 장관은 “한·미 FTA를 우리나라가 선진 농업·어업·축산으로 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전한 우리 농산물이 안정적인 가격으로 각 가정의 식탁에 전달 되도록 할 것”이 라고 주장했다.
또한 서장관은 우리나라 농어촌을 살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가 FTA의 파고를 넘어 선진 농어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이날 특강에는 한국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 및 부서장 등 155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