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지원단 사례협의회

'상담&코칭 역량 올리고 학습 공백 내리고'

2023-05-04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4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습코칭지원단의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학습 상담 및 코칭 사례를 공유하는 사례협의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사

학습코칭지원단은 인지․심리․정서 등의 원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하여 학생을 직접 찾아가 학습 상담 및 코칭을 지원하는 전문가 그룹이다. 학생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학습 서비스 지원을 하기 위해 매달 사례협의회를 통해 학습 상담 및 코칭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전문성을 신장하고 있다.

1학기에는 4월부터 7월까지 4개 연구 분과(학습상담 및 코칭팀, 학습표준화검사팀, 한글미해득팀, 전략특강팀)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지정 주제(학습코칭의 단계별 개입 방법, MLST-2 학습 전략 검사 이해와 활용, 한글미해득 프로그램 활용 방안, 학습 전략 개요 및 적용)와 자율 연구 주제를 발표 및 공유하여 전문적인 역량을 키우고, 2학기에도 별도 계획을 수립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서부학습코칭지원단의 신규 학습코치 신애진은 “처음 학습코칭지원단으로 활동하게 되어 학생들을 만날 생각에 기쁘면서도,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 막막한 부분이 있었는데, 사례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다른 선생님들의 노하우를 배우면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학교에 나가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양숙 중등교육과장(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장)은 “학습코칭지원단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습 상담 및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채워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