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동구 강래구 중구 이서령 경선 승리
충남 아산 김선화, 보령서천 엄승용 승리
민주통합당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선정을 위한 첫 경선이 8일 중구청과 중앙시장 이벤트홀에서 열린 가운데 중구에서 이서령 전 참여정부 인수위 전문위원이 후보와 동구는 강래구 전 민주당 부대변인이 경선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동구 경선결과는 총 선거인단 7,842명(모바일 5,526명, 현장투표 2,316명)중 ▲강래구 후보 모바일 1578표, 현장 453표, 합계 2031표로 총득표 44.61% ▲선병렬 후보는 모바일 1548표, 현장 263표, 합계 1811표로 총득표 39.78%, ▲김창수 후보 모바일 619표, 현장 90표 합계 709표로 총득표 15.57%를 차지했다.
중구 경선결과는 총 선거인단 3,847명(모바일 2,796명, 현장투표 1051명)중 ▲권재홍 후보 모바일 362표, 현장 84표, 합계 446표, 국민여론조사 22%로 총득표 20.7% ▲유배근 후보 모바일 485표, 현장투표 108표, 합계 593표 국민여론조사 35.5%로 총득표 29.3% ▲이서령 후보 모바일 1032표, 현장투표 150표, 합계 1182표, 국민여론조사 42.6%로 총득표 50%를 차지했다.
한편, 이에 따라 동구지역은 김창수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우주인개발단 홍보팀장, 선병렬 17대 국회의원이 중구지역은 권재홍 전 국회의원 입법보좌관, 유배근 전 민주당 대전중구지역위원장이 고배를 마시게 됐다.
충남 보령서천 엄승용 전 문화재청 정책국장이 아산시에서 복기왕 아산시장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은 김선화 전 참여정부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이 손학규 상임고문의 최측근인 강훈식 전 당협위원장을 이겼다. 그는 관권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중앙당에 조사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