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원스톱 시스템 운영...연구개발장비 한눈에 확인

한 번의 회원 가입으로 가능

2023-05-0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한 번의 회원 가입으로 대학과 연구소 등 도내 혁신기관 보유 장비의 정보 확인은 물론 이용 예약까지 간편히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CES

충남TP에 따르면 충남 연구개발장비 DB 시스템 구축 및 공동활용 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충남연구개발장비시스템(Chungnam Equipments System 이하 CES)을 통해 많은 기업의 장비 문의와 사용예약 등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들은 CES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필요장비를 확인하고 이용일정, 시험방법, 사용료 등을 담당자와 상담 뒤 예약신청을 거쳐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

기업당 1개 아이디로 회원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후 장비조회를 통해 충남지역 장비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CES는 기계가공 시험장비, 물리적 측정장비, 전기전자장비, 광학 전자영상장비, 임상의료장비, 화학물전처리 분석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4,017대 장비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장비 정보는 장비분류, 용도별, 지역별, 설치기관 유형별로도 검색할 수 있으며, 해당 장비의 사진과 함께 제작사, 모델명, 설치기관의 정보도 제공한다.

예약문의 마크가 있는 장비는 예약이 불가하며, CES의 장비예약결과 조회에서 진행사항을 확인할 수 있고, 관심장비 등록 시 장비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도내 혁신기관 25곳이 본 시스템에 참여하고 있으며 연구개발장비의 검색과 예약 활용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며 “충남연구개발장비시스템을 지역 기업들이 십분 활용해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촉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