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 제 21대 손중현 회장 선출

재적의원 90명중 50표 얻어 차기 회장 당선

2012-03-09     서지원

제21대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에 손종현(64) 남선기공 대표가 선출됐다.

대전상의는 9일 오전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참석 의원 투표를 거쳐 손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손 대표는 재적의원 90명 중 8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투표에서 모두 50표를 얻어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부회장에는 이시구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회장, 장영복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회장, 박희원 (주)라이온켐텍 대표, 유재욱 오성철강(주) 대표, 이두식 이텍산업(주) 대표, 박용환 한라공조(주) 사장 등 5명이, 감사에는 손주환 안전공업(주) 대표, 정태희 (주)삼진정밀 대표 등 2명이 각각 선출됐다.

신임 손 회장은1948년 출생으로 1967년 대전고, 1971년 경희대학교를 각각 졸업했다. 1977년 충남대 경영대학원, 1990년 한남대 중소기업대학원, 1997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2001년 배재대학교 국제통상대학원 등을 거쳐, 1994년 대전상공회의소 상임의원을 역임했고 이어 2001년 3월 감사를 맡았으며. 2006년 3월부터 대전상의 부회장에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