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의원, 국비 8억 확보...“직산저수지 준설 착공 가능”

삼은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6월 착공 예정

2023-05-0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무소속 박완주 의원(천안을)이 입장면 직산읍 일원 삼은지구의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이 내달 착공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수리시설 노후화로 기능 저하 및 재해 취약시설을 개보수해 원활한 용수공급과 재해 사전예방을 위해 저수지 준설 및 비상수문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삼은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올해 국비 8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8.13억원 전액 국고 사업이며, 내 착공해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직산(삼은)저수지 준설을 비롯해 입장, 마정저수지 2개소에 비상수문 설치와 상덕 양수장 유입부 보강 및 업성 양수장 송수관로와 용수관로를 설치해 수혜면적은 774ha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박완주 의원은 “농민들의 영농편의 기반조성과 주민들의 재해 예방을 위한 수리시설 사업은 필수 사업”이라며 “특히 직산 농민들의 숙원이었던 직산(삼은)저수지 준설이 올해 확보한 국비로 착공되면 향후 원활한 농촌 용수공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삼은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 2025년에 준공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와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