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구 회장,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1억원 후원
지난해 이어 무주택 참전용사 내집마련사업 적극 지원 나서
2012-03-09 서지원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6.25 참전 예비역 중령, 13․15대 국회의원)은 9일 오후 2시 육군본부(참모총장 육군대장 김상기)를 방문해 ‘2012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에 사용할 후원금 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초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을 만나 육군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무주택 참전용사를 위한 내집마련사업의 숭고한 뜻에 감명을 받아 이 사업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
이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보금자리가 준공될 때마다 지역을 가리지 않고 직접 찾아가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고 별도의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참전용사의 내집마련사업에 큰 애착을 보였다.
이 회장은 김 총장과 2차년도 지원사업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지난해 참전용사를 위한 보금자리가 많이 생겼지만 아직 부족한 감이 있다”며 “올 해도 원로 참전용사를 위한 뜻깊은 사업에 많은 기업들이 동참 할 수 있도록 김 총장께서 많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2차년도 사업은 육군본부가 주관하고 계룡건설, 농협중앙회, 신한은행, 보훈공단,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삼성전자, 국민은행, KT&G 등이 함께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