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기 무소속 출마 선언

한나라당 탈당 선언후 무소속 으로 출마..

2006-04-19     김거수 기자

안중기 대전시의원(서구2)는 19일오후 변동 모 예식장에서 지지자 4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 하겠다고 밝혔다

안의원은 현역시의원인 본인에게 여론조사등 경선에서 제외 시킨것은 한나라당 서갑지역 당원협의회 회장의 친구를 공천주기 위한것 이라며 이에 불만을 표시한뒤 한나라당을 탈당한다고 말했다.

당협회장이 당내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후보자라는 호평도 무시한채 자기와 친분이 있는 특정후보를 밀어주기 위한 어느 한사람에 의해 여론 조사및 경선도 해보지 못하고 공천에서 탈락하는 불운을 겪게 되었다며 지역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의 뜻을 보다 더 잘 받들고 봉사 하기위해 저의 길을 가고자 한다고 밝혀 무소속 출마의지를 밝혔다.

안의원은 가기산 구청장과의 관계를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해서 둘이 밤에 만나면서 공조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자리에는 항진산 시의회 의장이 격려사를 했고 심준홍시의원 김형식 서구의장.김용만.박광영.고경근.이길웅.김학원의원과 김성찬.김경찬.오필한 출마자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