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구을 나경수 예비후보 공천위원회 재심청구

당원들의 의견 존중해 정체성 꼬집으며 재심청구 나서

2012-03-11     서지원
새누리당 대전 서구을 나경수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공천위원회가 대전 서구을 후보로 최연혜 예비후보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10일 새누리당 공천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다.

나경수 예비후보는 “핵심당원들과 상의한 결과 노무현 정부에 적극 협력하여 노무현 정부에서 48세의 여성으로서 일약 철도청 차장으로 발탁되어 정치권의 낙하산 인사라고까지 비판받았던 분을 새누리당 서구을 후보로 낙하산 공천하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당원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재심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나 예비후보는 공천위원회의 재심 결정을 지켜 본 후 핵심당원들과 상의하여 이번 총선과 관련된 최종적인 입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