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보건센터, 환경성질환 컨설팅 행사 개최

국립대전숲체원 공동주관으로 환경성질환 가정 대상

2023-05-09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에 입주해 운영 중인 대전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황석연)는 오는 10일 유성구 성북동 국립대전숲체원에서 2023년 환경성질환 컨설팅의 일환으로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이번 행사는 환경성질환 유병자 가정 및 신청 가정 15가구를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과 체험활동이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전문가 특강은 △대전대학교 한의학과 김병수 교수의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리”, △전청청 환경보건 강사의 “환경오염과 건강” 2개 강의가 준비되며 체험활동으로는 △지도와 나침반 이용 숲길 투어, △건강한 발효음식 만들기 체험 등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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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연 센터장은 “봄철을 맞아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 환경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하고 쾌적한 숲속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