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 건설교통과, 산불피해 이재민 농가 돕기 나서

2023-05-09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홍성군청 건설교통과 직원들은 지난 8일에 산불로 인한 주택 전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부면 거차리에 있는 산불피해 이재민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 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은 15명으로 당면한 업무를 잠시 미루고 산불 피해로 전소된 주택 철거로 인해 발생한 잔해 및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작업에 힘을 보탰다.

육헌근 건설교통과장은 “산불로 인해 실의에 빠져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다면 그것만으로도 보람찬 하루였다. 하루빨리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