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창조적 조직문화로 '탈바꿈'
김태웅 본부장 "본립생도의 자세로 창조경영 통해 위기 톨파"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김태웅 본부장은 “본립생도(本立生道ㆍ업의 근본을 반듯하게 세우면 가고자 하는 길이 만들어진다)의 자세로 '창조경영' 통해 위기를 돌파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충남지역본부는 체질 개선팀과 전략적 혁신팀을 운영하면서 창조적 조직문화 육성을 올해 핵심경영전략으로 잡고, 체질개선팀은 위기대응 능력을 키우고 창조 경영을 위해 경영진과 직원간의 의사소통의 교량 역할을 하고,전략적 혁신팀은 성장성(연간매출액), 안정성(영업이익률), 효율성(노동생산성)이 탄탄한 지역본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게된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의 경영여건은 저수지 둑높이기사업,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 등 농업관련 4대강사업이 종료되는 2013년이후 부터는 매출액이 감소될 전망으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른 대책으로 충남지역본부는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사업수주 노력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비의 안정적 조달 ▲경영효율화를 통한 비용절감 등 전략적인 손익관리 ▲다양한 정책과 사업발굴 노력 등 경쟁력확보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창조적 조직문화를 위해 권위주의, 지시와 복종의 낡은 문화를 청산하고 수평적 관계와 열린 대화 등 소통 강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불확실한 경영여건속에서도 '안정되고 또 안정된 한국농어촌공사'가 될 수 있도록 전직원이 합심하여 극복 할 것"이라고 말했다.